비슷한 느낌의 풍경화를 두 점 그려봤어요. 이번에도 작은 크기의 그림이라 묘사보다는 이미지의 인상만 담아보았지요. 때로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서 더 잘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너무 잘 보이면 보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정작 보아야 할 것을 놓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작업을 할 때 어떤 풍경에 매혹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작은 부분들이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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