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세필로 작은 점을 찍고 찍어 벚꽃을 그려보았습니다. 이런 방식의 작업에 대해 누구는 생각이 없어진다 하고 누구는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하더군요. 저는 켜놓은 음악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생각이 없어지는 쪽인가 봅니다. 잘 잊어버리고 쉽게 머리를 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4월에 친구들과 함께 그룹전을 계획중인데 이번에는 벚꽃 그림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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