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Moments in time, 150X50cm, oil on canvas

바닷가에 서면 늘 처음 바다를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는 김승희 작가님의 글이 떠오릅니다. 저는 언제 바다를 처음 보았는지 그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짐작할 수 없는 엄청난 크기와 어떠한 소음도 삼켜버리는 파도의 거대한 소리는 작가에게 충분히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