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는 책 위에 동백꽃 한 송이를 올려 보았습니다. 이 작업들은 짐작하신 대로 "책에서 피어나다"가 주제입니다. 책은 지식과 정보를 상징하는 매체입니다만 요즘은 새로운 도구들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그 역할이 줄어들고 있죠.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새롭게 만들어진 매체들이 과거에 책이 담당했던 만큼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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